소녀시대가 한국 최고의 파워 셀레브리티로 뽑혔다.
포브스코리아가 창간 8주년을 맞아 조사한 '한국의 파워 셀레브리티 40'에서 2위 박지성, 3위 김연아를 누르고 1위에 올랐다. 소녀시대는 기사 게재수·TV광고·인터넷 검색 등 조사 주요 기준에서 모두 3위 안에 들며 압도적인 파워를 보였다.
음반판매에서는 지난해 27만여 장(한터차트 기준)을 팔아치우며 1위에 올랐다. 2위인 슈퍼주니어보다 2만 장 이상 많다. 또 온라인 음원 판매량도 1173만 건에 달했다. 포털사이트 다음(DAUM)의 국내 가수 검색순위와 주요 일간지에 게재된 관련 기사 수는 3위에 올라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
소녀시대가 작년에 찍은 TV 광고는 무려 25편에 달했다. 포브스코리아는 '소녀시대가 음반판매·광고·TV 출연 등으로 지난해 국내에서 올린 매출은 100억원을 훨씬 웃돈다'면서 '일본 시장에서 거둔 성과는 이를 넘어선다. 산케이스포츠에 의하면 지난해 하반기 일본에서 올린 총 음반판매 수익이 8억8000만 엔(약 120억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어 '소녀시대의 성공으로 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의 몸값도 높아졌다. 지난해 초 5000원대였던 SM의 주가는 1년 만에 2만원을 돌파했다. 덕분에 SM 최대주주인 이수만 회장의 보유지분 평가액은 지난해 2월 250억원에서 1년 만에 880억원대로 껑충 뛰었다'고 분석했다.
이경란 기자
사진=SM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