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지호가 한·중·일 공동제작 드라마 '스트레인저 6'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드라마의 제작사 더블유 미디어 콘텐트는 28일 "한국의 주연배우로 오지호가 캐스팅 됐다. 이미 아시아권에서 쌓아 올린 인지도가 캐스팅 이유였다"고 전했다.
오지호는 '스트레인저 6'에서 대한민국 국가정보원 소속 요원으로 국제 기관인 '스트레인저스 6'에 소집된 박대현 역을 맡았다. 임무 수행을 위해 강한 의지와 뛰어난 무술실력까지 지닌 캐릭터다.
'스트레인저스 6'는 한·중·일 삼국에서 선발된 국제기관 전문가들이 국제 분쟁 해결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모습을 그렸다. 올 하반기 MBC 방영을 목표로 제작되고 있다.
엄동진 기자 [kjseven7@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