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채영이 처음으로 자신보다 키 큰 여배우를 한 작품에서 만났다.
한채영은 3일 진행된 한·중·일 공동제작 드라마 '스트레인저6' 제작발표회에서 중국 배우 장펑펑의 미모와 키를 칭찬했다.
그는 "어제 처음 만났는데 굉장히 아름답다"며 "내가 어딜가나 키는 작지 않았는데 나보다 키가 크시더라. 굉장히 카리스마 있고 예쁘시다"고 칭찬했다. 이에 장펑펑은 "(한채영이) 너무 아름다우셔서 한 눈에 띈다"며 "개성이 넘치는 아름다움을 지닌 분이시다"라고 화답했다. 한채영의 키는 172cm로 여배우로는 큰 키에 속한다.
한채영은 또 "규모가 큰 작품에 출연하게 돼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제 처음으로 감독과 주연배우들이 모이는 자리가 있었는데 다들 정말 재미있는 분들이었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스트레인저6'는 한·중·일 삼국에서 모인 세 커플에게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국내엔 MBC를 통해 올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엄동진 기자 [kjseven7@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