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극 '로열패밀리'가 계속해서 민감한 소재를 다루고 있다.
'로열패밀리'는 10일 방송될 4회에서 '섹스스캔들'을 다룰 예정이다. 현재 JK그룹 유력한 후계자 조동진(안내상)과 임윤서(전미선) 딸 지은(하연주)의 섹스동영상이 발견돼 JK그룹의 후계 구도가 미궁 속으로 빠져드는 장면이 방송된다.
'로열패밀리'는 앞서 지난주 방송에서는 친권포기각서 소재를 다뤘다. 인숙(염정아)이 숨막힐 정도로 통제된 시집살이를 당하는 장면에서 친권포기각서를 쓰게 된 것. 또 자식을 떼어놓기위해 며느리를 정신분열증·낭비벽·도박 환자로 모는 시어머니의 악독한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자극적 소재도 좋지만 어느 정도 리얼리티는 맞춰주길' '못 보던 소재에 좀 재미있기도 하네요' '조심스럽게 다뤄야 할듯. 민감한 소재인 만큼'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진석 인턴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