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www.high1.com)의 골프클럽 하이원CC가 4월 1일 개장을 앞두고 올시즌 가격정책을 확정했다.
주중 12만원, 주말 17만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다만 성수기(7월 1일~8월 28일) 가격을 15만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5만원 낮춘 것이 눈에 띈다. 카트비는 1인당 2만원, 캐디피는 팀당 10만원이다.
이에 앞서 올시즌 개장일인 4월 1일부터 29일까지는 개장 특별가격으로 그린피를 주중 8만원, 주말 12만원으로 책정했다.
오는 15일부터 인터넷과 전화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부킹일 2주 전에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이용자를 확정·통보해 준다.
지난 해 4만6000여 명의 골프 손님을 맞이한 하이원CC는 이달 안으로 캐디교육 및 코스주변 조경 정비를 마무리하고, 쾌적한 라운딩 환경 제공을 위해 올해 내구연한이 도달한 골프카트 60대도 순차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033-590-7300.
박상언 기자 [separ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