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전문채널 J골프가 더욱 다양해진 전 세계 골프투어 중계 및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더 강해졌다.
지난해부터 LPGA투어를 생중계하며 더욱 탄탄한 중계 라인업을 구축한 J골프는 올해에도 한국남자프로골프투어(KGT)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생중계한다. 또 최근 PGA 투어를 위협하는 골프 무대로 급부상하고 있는 유러피언 투어를 비롯, 아시안투어, 유럽여자골프투어, 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 등 올 시즌 전 세계 8개 투어 총 130여개 대회를 생생한 화면으로 국내 골프팬들에게 전달한다.
뿐만 아니라 이미 생중계한 LPGA 투어 나비스코 챔피언십과 브리티시 여자오픈, LPGA 챔피언십, PGA 투어인 브리티시 오픈, PGA 챔피언십 등 세계 남녀 8개 메이저 대회 중 5개 대회를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생중계한다. 여기에 한·일프로골프 국가대항전, PGA 그랜드슬램 등 이벤트성 대회도 중계해 정규 대회와는 또 다른 즐거움을 국내 골프팬들에게 선사한다.
특히 올 시즌부터는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 중 가장 상금규모가 큰 유러피언 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의 주관 방송사로 J골프가 선정돼 국내 최고의 골프전문채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게 됐다. 이외에도 여자 라이더컵으로 불리는 미국·유럽 골프대항전인 솔하임컵도 올해 새롭게 중계방송에 나선다.
한편 시청자들이 J골프의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방법도 다양해졌다. 우선 위성 DMB 방송사업자 TU미디어에서 언제 어디서나 J골프(채널번호 18번)의 투어와 레슨 프로그램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다. 또 J골프 페이스북(www.facebook.com/ilovejgolf), 트위터(www.twitter.com/ilovejgolf), 모바일 웹(m.jgolfi.com)을 통해 중계시간과 레슨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고 이를 통해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도 가능하다.
최창호 기자 [chchoi@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