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려원이 SNS 서비스 놀이에 푹 빠졌다. 영화 '적과의 동침' 홍보도 미투데이로 척척 해내고 있다 ▶일간연예팀 5월1일 려원씨 안녕하세요.^^ 미투데이 토크의 첫 번째 주인공이 되셨습니다~ 소감을 말씀해 주세요~^^
▶Yoana81아! 첨 해보는 거라 적응 안 되고 참 좋네요 하하.
▶일간연예팀 5월1일려원씨 주연의 영화 '적과의 동침'이 개봉했습니다. 저도 어제 보고 왔는데요~ 우중충한 날씨에도 극장은 만석을 이뤘습니다. ^^ 반응이 어떤가요?
▶Yoana81영화가 시작했을 때와 끝났을 때 모두 반응이 좋습니다. ㅋㅋ 엔딩 크래딧이 올라가고 계속 눈물을 훔치시던 아주머니의 모습이 기억이 나네요.
▶일간연예팀 5월1일 려원씨의 도시적인 모습만 봐 오다, 영화에서는 시골 처녀의 순수한 모습이 보였습니다. 혹시 시골에서 전원생활을 경험해 보신 적 있으신지요? ^^
▶Yoana81이 영화만큼은 아니었습니다만 제가 살았던 호주 브리스번도 자연 그 자체였다고 할까요? ㅎㅎ 지금은 많이 바뀌었지만요. 그래서 적응하기가 쉬웠던 것 같습니다.
▶일간연예팀 5월1일 브리스번에 계셨군요 ^^. 전 호주에 1년 정도 살았습니다. 참 아름다운 곳이죠~ 이 참에 여행하기 좋은 호주의 명소 소개 부탁드립니다.
▶Yoana81왜 그런거 있잖아요. 한 곳에 오래 살면 언젠가는 가겠지, 가겠지 하다가 결국 못 가게 되는 거요. 저도 여기저기 막 다니지는 못했어요. 그 점이 너무 서운해요. 근데 호주 브리스번에서 1시간 정도만 가면 골드코스트라는 해변가가 있어여. 모래가 밀가루 같아서 뽀드득 뽀드득 소리가 나거든요.ㅋㅋㅋ 맨발로 밟고 다니면 너무 좋답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자그마한 병에 모래두 담아왔지요.
▶일간연예팀 5월1일 강단 있고 불의에 맞설 줄 아는 여성으로 나오더라구요, 평소에도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이신가요?
▶Yoana81불의의 정도에 따라 참기도하고 화를 내기도합니다. 자세히 예를 들어주시면 더 잘 대답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당.~
▶일간연예팀 5월1일 흠흠. 자 려원씨가 어두운 골목길을 혼자 걷고 있는데, 한 여학생이 불량배들에게 둘러 싸여 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어떻게 행동하실까요? 하하. ^^
▶Yoana81음…그렇다면…일단 그들의 사진을 찍어놓고. 경찰에 신고할 거 같아요.
▶일간연예팀 5월1일 촬영 중 재미있었던 에피소드가 많았을 것 같습니다. 한 가지만 들려주세요~ *.*
▶Yoana81신정근 선배님이 항상 인터뷰에서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작년에 삽질을 참 많이 했습니다. 제목으로 '적과의 동침'이 아니라 '삽과의 동침'은 어떻습니까'라구요 ㅎㅎ 불규칙한 날씨 때문에 방공호를 파고 또 파고, 어떻게 보면 많은 연출진과 배우들이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죠. :)
▶일간연예팀 5월2일'적과의 동침'에 함께 출연한 배우 김주혁씨는 어떤 남자인가요? 착하고 매너 좋은 배우란 소문은 자자합니다.^^
▶Yoana81빙고! 배려심 많고, 말을 안 해도 그 상대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마음인지 그냥 본능적으로 아시는 분 같아요. 굉장히 따뜻한 도시 남자죠. 옷에도 관심이 굉장히 많으세요.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센스가 남다르답니다.
▶일간연예팀 5월1일 '적과의 동침'에는 깨알같은 조연 배우들이 참 많이 등장하죠. 유해진씨·김상호씨·신정근씨 중 한 분과 석정리에서 한 달을 보내야 한다면 누가 가장 편하실까요?
▶Yoana81음…다 비슷하면서도 너무 다르셔서…한 주에 한 분씩 살면 안 되나요…?
▶일간연예팀 5월1일 이번 영화를 찍으시면서 방언 연기 때문에 어렵지는 않으셨어요? 어떻게 연습하셨나요?
▶Yoana81나름 석정리의 신여성이자 선생님 역할이라…배운척을 해 충청도 사투리와 서울말을 최대한 섞어서 써야했어요. 이를테면… '그랬어유?'와 '그랬어요?'의 딱 중간 정도?
▶일간연예팀 5월1일 오늘의 마지막 질문입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제일 먼저 한 일은? 또 주무시기 직전 꼭 하는 일이 있을까요? 전 보통 취침 전 뭘 먹고 자는 편입니다. ^^ ㅋㅋ
▶Yoana81저도 오늘은 급 라면이 땡겨서 방금 편의점을 다녀왔답니다. ㅋㅋㅋ 요즘엔 고기를… 특히 등심을 마니 먹어요.
▶일간연예팀 5월2일 오늘도 정려원씨와의 인터뷰는 이어집니다. ^^ 려원씨는 패셔니스타라는 칭찬과 동시에 난해한 패션을 선보인다는 지적도 받고 계십니다. 본인의 패션 스타일을 설명한다면??
▶Yoana81무조건 편안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편이에요. 옷보다는 스카프나 모자·양말·레깅스까지 이런 것에 신경을 더 쓰는 편이죠 ㅋㅋㅋ 옷은 허름해도 스카프나 포인트가 되는 액세서리가 있으면 분위기가 달라지거든요.
▶일간연예팀 5월2일 려원씨가 생각하는 올 봄여름 유행 패션과 메이크업 등이 궁금합니다~
▶Yoana81올해에는 레이스·크로셰 그리고 글리터가 유행 할 것 같아요. 그래서 1950년대 빈티지 옷을 마구 찾아다니고 있죠. 메이크업은…글쎄요. 잘 모르겠네요. 유행과는 상관 없을 것 같은데. 요즘엔 빨간 립스틱이 그렇게 좋더라구요.'
▶일간연예팀 5월2일 항상 려원씨 셀카 사진을 보면서 느끼는데요 정말 잘 찍으십니다. ^^ 셀카 찍는 비법을 전수해 주세요~ ㅋㅋ
▶Yoana81요즘에는 셀카 잘 찍는 분들이 너무 많지 않나요? ㅋㅋ저 요즘에는 셀카 잘 안 찍어요. ㅋㅋㅋㅋ 여러장 찍으면 잘 나오는 것이 한 장 씩 있는데. 그걸 올리는 거죠. ㅋㅋㅋㅋㅋ 너무 싱겁죠?
▶일간연예팀 5월2일 촬영 현장에서 보정이 필요 없는 배우로 유명하신데요, 남다른 몸매 관리 비법이 있을까요? 다이어트를 하신다거나, 즐기는 운동이 있으실 것도 같구요
▶Yoana81예전엔 요가를 3년 동안 했는데…자명고 이후로는 시간나면 승마를 하러가요. 말들도…다 성향들이 다른 동물이기 때문에 교감 하는 것도 참 재미있구요. 승마를 한 시간 하면…정말…허벅지에서 토 나오는 느낌이나요.ㅋㅋ
▶일간연예팀 5월2일 권상우씨와 함께 한 영화 '통증'의 촬영이 얼마 전 끝났습니다. 소감이 궁금합니다.
▶Yoana81통증 촬영이 끝나니 천국에 출근하다가 이제 더 이상 출근을 못하게 된 느낌이에요…그만큼 편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일간연예팀 5월2일 려원씨가 라이벌로 생각하는 여배우는 뉴규? 롤모델도 알고 싶습니다.
▶Yoana81제가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라하는 배우는 나탈리포트만 입니당! 라이벌이라고 생각하는 배우는 없구요. 한명 한명이 다 지니고 있는 '유니크함'이 있기 때문에 닮고 싶은 점은 있지만 그 것을 두고 라이벌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염!
▶일간연예팀 5월2일 셀카 사진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본인이 생각하는 최고의 셀카 사진 한 장 공개 부탁드려용!!
▶Yoana81지금 방금 미투하다가 ㅋㅋㅋ 올려요! 봄에 먹는 부추비빔밥! 역시 우리 것이 죠은 것이여~~~~ 긍께 울 영화 '적과의 동침'두 마니 사랑해 주세여!
▶일간연예팀 5월1일 려원씨의 '베프'는 누구인가요? 함께 어울리는 연예인 친구들도 궁금합니다.
▶Yoana81친하게 지내는 동료 연예인들은 소이양·박지윤양·성유리양·한예슬양이 있지요…나이가 다 비슷해서 그런지 마음을 터놓고 기대고 서로 조언해주고 격려해 줄 수 있는 친구들이랍니다!
▶일간연예팀 5월1일 마지막 질문입니당!! 올해도 이제 거의 반이 지나갔네요. ㅠㅠ 려원씨가 올해 이루고 싶은 소망이나 목표는 뭐가 있을까요?
▶Yoana81요즘 제가 도전하고 싶은 일이 생겼습니다. 자꾸 '더 잘해볼까'라는 마음이 들어 기로에 서 있답니다. 자세하게는…조만간 결정을 내려야 답을 드릴 수 있을거 같네용.
배중현 ·유선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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