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지난주 커트니 콕스와 데이빗 아퀘트가 상담시설에 들어가는 사진을 공개하며 ‘관계진전을 위한 움직임’이 아니냐는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 둘은 1996년 영화 ‘스크림(Scream)’을 통해 인연을 맺어 1999년 결혼에 골인했다. 여러 차례 유산의 아픔을 겪었지만 2004년 첫 딸 코코를 출산해 단란한 가정을 꾸렸다. 하지만 지난해 결혼 11년 만에 파경을 맞았었다. 이후 여러 차례 언론을 통해 재결합섭이 흘러나왔고 지난주 두 사람이 코코와 함께 디즈니랜드에 다녀온 사실이 알려져 거센 재결합설에 휩싸였었다. 당시 아퀘트는 “아직 함께할 준비가 안 됐다, 우린 여전히 따로다”며 재결합 가능성엔 선을 그었다. 하지만 이번 사진 공개로 다시금 재결합에 대한 루머가 흘러 나올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