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세르비아의 국가대표 평가전을 대상으로 실시한 축구토토 매치 게임에서 3000여 명이 넘는 무더기 적중자가 나왔다. 스포츠토토는 3일 오후 8시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세르비아의 A매치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10회차 게임에서 모두 3822명이 경기 결과를 정확히 맞혀 각각 베팅금액의 13.9배에 달하는 적중상금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구토토 매치 게임에는 총 11만 8647명이 참가했다. 전반전(1-0·한국 리드)과 최종 스코어(2-1·한국 승리)를 정확히 맞힌 적중자들은 4일 오전 9시부터 2012년 6월 3일 오후 4시까지 전국 토토판매점이나 신한은행 지점에서 상금을 찾아갈 수 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이번 축구토토 매치 10회차에서는 안방에서 경기를 치르는 한국 팀을 응원하는 애국 베팅족이 짜릿한 적중의 기쁨을 맛볼 수 있었다" 며 "이어 벌어지는 한국-가나전을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게임에도 애국 베팅이 성공할 수 있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