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아이폰 세대를 위한 줄 없는 기타가 등장해 화제다.
영국 온라인매체 데일리메일은 14일(한국시간) "터치 스크린과 신시사이저를 내장한 줄 없는 기타 '키타라'가 출시됐다"고 전했다. 기타라의 가격은 3200파운드(약 564만원). 처음에는 한 공학도가 취미삼아 만들었으나 유튜브를 통해 입소문이 퍼지자 판매를 결정했다고 한다.
키타라는 일반 기타와 같은 형태를 취하고 있지만 몸체 가운데 터치 스크린이 자리잡고 있다. 키타라는 100여 가지의 다양한 소리를 내며, 화면을 손가락으로 밀면 음량과 음색 조절이 가능하다.
김학정 기자 [jungtim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