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이 현빈의 뒤를 이었다.
원빈은 아웃도어 브랜드 K2와 1년 전속계약을 했다.
K2는 올초 드라마 '시크릿 가든'으로 절정의 인기를 누리던 현빈을 모델로 전격 발탁해 성공적인 스타마케팅을 펼쳤다. 입대한 현빈 대신 이번엔 한류스타 원빈을 내세워 '토털 아웃도어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K2는 "원빈이 영화 '아저씨’를 통해 강인한 남성미를 보여 준데다, 수려한 외모와 세련된 스타일로 대중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어, K2가 추구하는 스타일리시 아웃도어 패션을 가장 잘 표현해 줄 수 있는 모델로 평가했다"고 전했다.
김소라 기자 [soda@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