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정윤이 오지호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오지호의 소속사 헤븐리스타컨텐츠는 21일 "최정윤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어서 "최정윤은 다양한 색깔을 가지고 있다. 작지만 뿌리깊은 나무같은 배우"라면서 "회사 측에서도 최정윤의 장점을 부각시키고 이에 부응하는 세일즈를 제공해 서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정윤은 1996년 드라마 '아름다운 그녀'로 데뷔했다. '옥탑방 고양이' '태릉선수촌'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 '여우비' '가위' 등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활발한 연기활동을 펼쳐왔으며 SBS '골드미스가 간다'를 통해 예능에서도 두각을 보였다.
오는 8월 6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오작교 형제들'에서는 능력있고 당찬 방송국 PD 차수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캐릭터를 위해 헤어스타일까지 바꾸면서 의욕을 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