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에로 분장을 한 롯데월드 공연팀이 어린이 병원에서 위문 공연을 펼치고 있다. (롯데월드 제공)
세계 최대 규모의 실내 테마파크인 롯데월드는 지역사회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해오고 있다. 매년 어린이병원의 장기 입원 환아들을 찾아 밴드 공연, 삐에로 레크리에이션, 캐릭터 공연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는 재능 나눔 활동이 대표적이다.
어린이병원 위문행사는 지난 1995년 시작해 올해로 16년째를 맞았으며 서울대 어린이병원, 서울시립 어린이병원,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등을 돌며 지금까지 약 80여회 공연을 가졌다. 여성밴드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로티,로리 캐릭터, 삐에로 등으로 이루어진 공연팀은 거동이 불편하여 외부 문화활동이 어려운 어린이와 그 가족들에게 흥겨운 음악을 들려주고 삐에로와 함께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지며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엔터테인먼트팀, 건축팀, 상품팀 등 다양한 부서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각자의 능력을 살린 사내 봉사 동호회 활동도 활발하다. 불우가정의 도배, 장판 교체, 배선 정리 등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사랑의 집 꾸미기 활동'과 독거노인들의 명절, 생일 상차림 나눔 활동이 대표적이다.
또한 유니세프 기부 캠페인, 서울시 폐 휴대폰 모으기 운동, 입양가정 초청행사 등과 함께, 연중 상시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당사로 초청해 문화체험을 지원하며 사회 공익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더불어 국내 최초 실내 공기질 인증, '스마트 주차 시스템'을 통한 탄소배출량 감소, 함평군과 연계한 '자연생태체험관'마련, 친환경 연간이용권 '그린카드'출시 등 친환경 녹색 경영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