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 박정현과 김조한이 화보 속에서 만났다.
두 사람은 엘르코리아 9월호 '뮤직 오브 마이 라이프'라는 주제의 화보에서 '절친' 뮤지션다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박정현과 김조한은 '나는 가수다'를 통해 새롭게 조명받았으나 실제로 말 없이도 통한다는 13년지기로 알려져 있다. 미국 출신인데다 'R&B 남매'라고 불릴 만큼 음악적 스타일도 비슷해 여러모로 닮은 구석이 많다. 엘르 측은 "인터뷰할 때 가끔씩 영어로 표현하는 김조한의 이야기에 박정현이 바로바로 설명해주는 등 실제 오누이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김인구 기자 [clark@joongang.co.kr]
엘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