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경기가 열리는 영암은 대회기간 동안 '축제의 장'이 된다.
13일 오후 7시에는 남악 신도시에서 가을밤의 락 페스티벌이 열린다. 신나는 락으로 대회의 시작을 즐기면 된다. 락 페스티벌은 14일과 15일에는 하당평화광장으로 옮겨져 대회기간 내내 계속된다.
또 영암의 특산물 무화과축제도 14일부터 펼쳐진다. 사물놀이와 무화과 아가씨 선발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된다. 그리고 결승전을 하루 앞둔 15일 오후에는 K-Pop 한류콘서트가 열린다.
결승전 전야제의 개념으로 열리는 이 콘서트에는 소녀시대와 티아라·다비치·슈퍼주니어 등 인기가수들이 참가해 대회의 열기를 달군다.
같은 날 오후 4시30분에는 피트레인에서 메인그랜드스탠드 입장권 소지자 선착순 1000명에 한해 F1 드라이버 사인회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