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합창단'이 출전해 화제가 됐던 전국민 합창대축제 '더 하모니'의 대회 전 과정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더 하모니'는 전국의 아마추어 합창단을 대상으로 한 대회. 최근 KBS 2TV '남자의 자격' '청춘 합창단'의 참가로 인해 더욱 화제가 됐다. 오는 14일부터 매주 금요일 11시 5분 총 3회에 걸쳐 대회 전반에 대한 내용이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더 하모니'에는 총 4일에 걸친 예선기간동안 200여팀의 합창단이 출전했다. 참여인원만 무려 8000여명. 8월 20일 부산지역 예선을 시작으로 출발해 12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심사위원은 안산시립 지휘자 박신화 교수·세계적인 뮤지컬 배우 이태원·성악가 려현구(바리톤)다. 여기에 특별 심사위원으로 트로트 가수 박현빈·뮤지컬 배우 임태경·원조 디바 정수라가 활약했다.
14일 첫방송은 열띤 경쟁 속에 치러진 지역 예선 과정을 담아냈다. 아름다운 하모니는 물론 다양한 끼로 무장한 합창단이 특별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