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3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자전거문화 정착을 통한 밝고 건강한 삶의 실현'이라는 주제를 다루게 된다.
녹색 친환경 이동수단인 자전거는 오늘날 한국사회에 당면한 교통·환경·에너지·건강의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수단이 될 뿐더러 레저·스포츠·관광분야에서도 긍정적인 유용성을 가지고 있다. 현재 자전거 인구는 크게 성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세미나에서 다뤄질 내용은 자전거 이용의 생리적·심리적 건강효과(차광석 건국대스포츠과학부 교수),자전거 이용의 사회적·경제적 효과(김상훈 체육과학연구원 정책개발연구실 선임연구원), 자전거 이용확대를 위한 정책지원 방안(발표 신희철 한국교통연구원자전거 녹색교통연구센터장) 등이다.
한국 자전거문화 포럼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자전거 이용 효과를 학술적으로 살피고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제도적 대책을 제시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복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