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공개된 국방부 자료에 따르면 비는 지난달 26일 실시된 육군 5사단 신병훈련소 사격훈련에서 주간 사격 20발 중 19발, 야간 사격 10발 10발을 각각 명중시켜 사격점수 만점을 받았다. 비는 최초 연습사격과 측정사격을 단번에 통과했고, 사격점수에서도 만점을 받아 특등사수로 인정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사격훈련에 참가한 훈련병 140명 중 비는 '톱 3'에 든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는 '비는 오는 14일 훈련소 퇴소를 앞두고 있으며 사격점수가 높아 '특급전사'로 선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비에 앞서 해병대에 자원입대한 배우 현빈도 지난 3월 경북 포항의 신병 훈련소에서 실시된 사격훈련에서 만점을 받아 '특등사수'로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