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본과 김현성은 1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클럽 팬텀에서 열린 SBS 플러스 '컴백쇼 톱10' 첫 방송 녹화중 파격적인 키스 퍼포먼스를 펼쳤다.
김현성은 이날 출연자 가운데 유일하게 발라드를 부르며 공연장에 온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관객들은 촛불을 흔들며 그를 응원했고 노래가 끝날 즈음 MC 이본이 등장해 김현성으로부터 다이아몬드를 받았다. 끝난 줄 알았던 김현성의 공연은 곧 이본과 키스로 연결됐다. MC 박명수는 "진짜 키스한 거에요? 이거 미국 방송입니까? 깜짝 놀랐어요"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본은 "사실은 키스하는 장면에서 조명이 어두워지기로 했는데 밝은 상태 그대로 진행됐다"며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키스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첫 방송은 16일 오후 12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