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진실게임2'는 MC 이휘재를 비롯해 게스트로 박준규·김지선·김준호·강예빈·코요태 김종민·달샤벳 수빈 등이 참여한 가운데 녹화를 마쳤다.
제작진은 지난달 온라인 카페에 '얼짱 자린고비를 찾는다'는 글을 남겨 시즌2의 부활을 예고했다. 또 강예빈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녹화중 찍은 사진을 올려 기대감을 높였다. 특집 방송으로 편성해 시청자의 반응을 엿보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작한다.
현장에 있던 한 관계자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녹화가 순조롭게 진행됐다. 과거 '진실게임'에 출연한 적이 있던 게스트들이라 능수능란했다"며 "기존의 포맷을 최대한 살리고 업그레이드된 내용으로 현장에서도 재미있는 요소가 많았다"고 전했다.
'진실게임'은 1999년 7월 2일 첫방송됐다. 일반인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으로 배우 류수영·허각·보이프렌드 광민·영민 등이 출연했다. 이경실·유재석·지석진 등의 MC를 거쳐 2008년 6월 17일 방송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