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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MLB] 시카고 컵스, 푸홀스 영입전 참가 外
○…시카고 컵스가 'FA최대어' 알버트 푸홀스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 ESPN.com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컵스가 푸홀스의 에이전트를 만나 협상을 시작했다. 1루 보강이 시급한 컵스가 푸홀스와 함께 밀워키 출신 프린스 필더에도 관심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올 시즌 147경기에서 타율 2할9푼9리 173안타 37홈런 97타점을 기록한 푸홀스는 원 소속구단인 세인트루이스로부터 계약기간 9년에 2억달러 안팎의 총연봉을 제시받았다.
○…세인트루이스 선수들이 월드시리즈 우승 보너스로 개인당 32만 달러(약 3억7000만 원)를 받는다. ESPN.com은 29일 "세인트루이스 선수들이 월드시리즈 우승 배당금으로 32만3170달러씩을, 준우승을 차지한 텍사스 선수들은 25만1516달러씩 챙긴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디비전시리즈 첫 세 경기 입장 수익의 60%, 리그 챔피언십시리즈와 월드시리즈 첫 네 경기 입장수익의 60%를 합쳐 포스트시즌에 오른 여덟 팀과 각 지구 2위팀 등 총 열두 팀에 배당금으로 나눠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