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투수 차정민(29)과 외야수 이호신(27), 포수 조현(24)이 화촉을 밝힌다. 차정민은 4일 오후 2시 부산 마리나 컨벤션 웨딩홀에서 김수희(29)씨와 결혼한다. 둘은 각각 동아대와 동의대 3학년 때 친구 소개로 만나 8년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
이호신도 같은 날 오후 1시 수원 노블레스 웨딩컨벤션에서 미술학원을 운영하는 정수정(27)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조현은 10일 낮 12시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서 동갑내기 임주영(24)씨와 화촉을 밝힌다.
임주영씨는 컴퓨터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