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오윤혜는 7일 싱글 '술먹고 전화하지마'를 발표한다. 이번 앨범에서 헤어진 연인이 술김에 한 전화에 아파하는 심정을 절절하게 노래했다. 관계자는 "10월 발매한 미니앨범 '한사람' 보다 아프고 시린 노래다. 한 겨울 고독과 실연의 아픔에 몸부림치는 이들에게 위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곡은 브라운아이드소울·휘성·김조한 등의 곡을 쓴 작곡가 김진훈과 장혜진·엠투엠 등의 곡으로 유명한 작곡가 김수빈의 합작품이다. 두 사람 모두 이별의 감정을 노래한 발라드로 유명세를 탄만큼 기대해도 좋다는 설명. 기타리스트 홍준호가 도입부에 연주한 기타 루프 사운드도 인상적이다.
오윤혜는 6월 발표한 싱글 '멍투성이'를 시작으로 8월 '그래서 그대는'까지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0월에는 미니앨범 '한사람'을 발표하고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