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8기들이 과감한 게임운영으로 관심으로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강자들을 만나도 주눅들지 않는 플레이가 인상적이었는데 지난 창원게임에서 이진웅이 장인석·현병철 등을 잇달아 제압하며 강자 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고 광명에선 강진남이 인지도 높은 유일선, 김재웅 등을 따돌리며 3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17일 창원 1경주는 노련함 갖춘 5번 유정주가 같은 호남권 출신인 1번 이영주나 개인적으로 친분 있는 4번 김태호와 호흡을 맞출 수 있다. 광명 7경주에선 힘에서 앞선 3번 임영완이 전법연대 가능한 6번 정현호나 2번 최중근과 협공으로 동반입상 노린다. 광명 12경주는 미원/음성팀인 1번 전영규와 6번 황영근이 친분협공으로 나서겠으나 7번 이창용 견제가 관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