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소녀시대다. 소녀시대가 출연하는 JTBC '소녀시대와 위험한 소년들'이 큰 반향을 일으키며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소녀시대 9명 멤버가 전원 출연하는 첫 예능프로그램인 '소녀시대와 위험한 소년들'(일요일 오후 7시30분)은 지난 해 12월 18일 첫 방송 시작부터 매 회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 TV오락 일간검색어 1위에 오르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소녀시대의 출연뿐만 아니라 함께 '위험한 소년들'의 각양각색 매력도 인기에 한 몫하고 있다. 제작진은 '우려 속에서 소년들의 모습이 공개된 후 가끔씩 ‘위험한 소년들’이라는 타이틀을 무색하게 만드는 소년들의 순수하고 귀여운 모습에 시청자들이 호감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소년들의 체감 인기도 실제로 급상승 중이다. 소년들의 행동이 SNS를 통해 실시간 이슈가 되기도 하고, 소년들을 응원하는 인터넷 팬카페도 생겨났다. 또 소년들을 직접 보기 위해 합숙소로 찾아오는 열혈팬들까지 늘고 있다.
제작진은 '길거리에서 소년들을 알아보고 함께 사진 찍기를 요청하는 시청자들도 부쩍 늘었다. 소년들은 난생 처음 받아보는 사람들의 관심에 어리둥절해 하면서도 변화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면서 '소년들이 보다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