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정무역 초콜릿으로 사랑 키우세요
초콜릿 공방 ‘카카오봄’과 한국공정무역연합이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4일과 11일 연인들을 위한 ‘공정무역 초코렛 만들기’행사를 갖는다. ‘공정무역 초콜릿’은 아동 노동을 배제하고 농가에 ‘공정한’ 가격을 지불하고 생산된 제품이다.
한국공정무역연합 양진아 씨는 “초콜릿 전문가와 함께 지구 반대편에서 벌어지는 농부의 현실에 대해 얘기하면서 직접 수제 초콜릿을 만들어 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봄은 홍대 앞 초콜릿 공방 겸 카페로 100% 진한 벨기에식 핫초콜릿과 수제초콜릿을 내놓는다. 평소 창업을 위한 전문가 클래스를 운영하지만,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강습을 마련했다.
한편 한국공정무역연합은 국제공정무역인증기관인 에프엘오(FLO)의 인증을 받은 스위스의 클라로 초콜릿을 판매한다. 클라로 초콜릿은 유기농 카카오와 필리핀의 유기농 설탕 마스코바도와 브라질의 캐슈너트 등으로 만든 제품이다.
초콜릿 만들기 행사 참가비는 1명당 3만원이다.
문의=한국공정무역연합(www.fairtradekorea.net)· 공정무역가게 울림(02-739-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