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진재영(35)이 무리수 셀카로 안 들어도 될 원성을 사고 있다.
진재영은 8일 자신의 트위터에 '네… 저도 압니다. 오늘 무리수 좀 뒀습니다. 그냥 한 번씩 웃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만화 캐릭터 '말괄량이 삐삐'로 변신했다. 머리카락을 양갈래로 땋고 풍선껌을 불거나 입을 크게 '쩍' 벌리는 등 다양한 표정을 지었다. 완벽한 삐삐가 되기 위해 양쪽 볼에 주근깨가 촘촘히 박았지만 나이와 어울리지 않는 무리수 컨셉트인 것.
네티즌들은 '정말 무리수 크게 뒀네요' '찍으면서도 민망했을 거 같은데' '보는 제가 오글거리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진재영은 방송 활동을 중단한 채 개인 쇼핑몰 사업 중이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사진=진재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