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 현빈이 증명사진 한 장으로 미친 존재감을 발산했다.
8일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증명사진만 봐도 두근두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현빈은 과거 찍은 증명사진에서도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흔히 증명사진을 찍을 때의 단정한 셔츠·니트 차림이 아닌 빨간색 트레이닝복 저지를 입었다. 고등학생처럼 짧은 헤어스타일이 더욱 외모를 돋보이게 만든다. 운동 잘하는 체대생같은 포스가 여심을 설레게 한다.
네티즌들은 '지갑속에 넣어 다니고 싶은 사진이네요' '길 가다가 저 사진 주운 시람은 횡재' '운동잘하고 여자한테 무심한 복학생 스타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빈은 해병대에 복무 중이며 3월 1일 상병 진급한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