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석은 지난 4회 세자빈 간택문제 때 홍규태 역으로 한 차례 등장했지만, 이내 모습을 감췄다. 하지만 이훤(김수현)과 연우(한가인)의 엉킨 실타래를 푸는 결정적 인물로 12회부터 재등장 할 예정이다. 훤을 도와 연우의 죽음에 대한 진상규명과 그 배후의 암투를 파헤치는 역할이다.
윤희석은 "오랜만에 촬영장에 나와 감회가 새롭다. 지난번에는 어린 훤이었던 여진구와 호흡을 맞췄지만, 지금은 8년의 세월을 지낸 성인 훤, 김수현과 합을 맞추게 돼 느낌이 묘하다. 의금부 도사라는 주어진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