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한석이 이영애와 친척이라고 밝혀 화제다.
김한석은 17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가족에 대해 얘기를 하다가 "배우 이영애가 친척이다. 처음 공개하는 사실"이라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촌수로 9촌이다. 사촌누나 남편의 사돈이다"라고 설명했다. 진행자가 '9촌이면 결국 남이다'라고 주장하자 김한석은 "그래도 한번 만났다. 친척 맞다"며 강한 자부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