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수현이 안경 하나 썼을 뿐인데 '박사님'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김수현은 최근 한 아웃도어 브랜드 화보를 통해 한복을 벗고 스포티한 느낌을 연출했다.
그는 빨간색 바람막이 점퍼에 페도라를 써 당장이라도 등산을 갈 듯한 모습이다. 여기에 갈색 뿔테 안경을 하나 썼을 뿐인데 단순한 등산이 아닌 산을 연구하러 가는 '박사님' 분위기를 연출했다.
네티즌들은 '저 안경을 쓰니깐 얼핏 배용준의 얼굴도 보이네' '김수현은 안경도 특수 제작할 듯' '산 연구하러 다니는 젊은 박사 포스'라고 댓글을 달았다.
김수현은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종영 후 각종 CF 촬영을 하고 있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사진=빈폴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