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승은 JTBC '메이드 인 유'에서 주어진 휴가 기간동안 김준연·이민혁·정유희 등과 함께 부산을 찾았다.
네 사람은 자갈치 시장에서 회도 먹고 소문난 돼지 국밥집을 찾는 등 젊음의 자유를 만끽했다. 그들의 모습은 주위의 시샘을 살만큼 싱그러웠다. 부산 여정에서 이들 일행은 광안리에서 즉석 공연을 펼쳐 시민들의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공연 당일 때마침 비가 내려 공연 준비에 애를 먹기도 했지만 그동안 수차례 경연 무대와 합숙 강훈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이 빛을 발하면서 오가는 시민들의 환호가 쏟아졌다.
또 박민지와 정다은은 합숙 생활로 한동안 찾지 못했던 학교를 찾아 수업 일정을 챙겼다. 오랜만에 가족과 친지 친구들을 만나 달콤한 휴식에 빠졌다. 2차 합숙에 들어가기 직전 또 한번 생존을 위한 치열한 배틀 경쟁을 펼치게 될 14명에게 이번 휴가는 모처럼 재충전의 기회이자 열띤 경연의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