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단 고음’ 제이세라, 조영수와 손 잡았다

'7단 고음'의 가창력으로 알려진 가수 제이세라(J-Cera)가 스타작곡가 조영수와 손잡고 달콤한 러브송 '그대와 나'를 발표한다.

조영수의 시그니처 앨범 '올스타'에 수록될 '그대와 나'는 달콤한 프러포즈송으로, 조영수가 작곡하고 안영민이 노랫말을 썼다. 조영수와 제이세라의 합작은 지난 해 '언제나 사랑해'에 이어 두번째. '그대와 나'는 왈츠풍의 색다른 발라드곡으로, 쇼팽의 '녹턴'을 샘플링해 귀에 쉽게 꽂힌다.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가 어우러진 피아노 3중주가 인상적이다. 조영수의 넥스타엔터테인먼트는 '화려하지 피아노 3중주의 따스함이 느껴지는 곡이다. 프러포즈 뿐만 아니라 결혼식 축가로도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그 동안 조영수의 올스타 앨범에는 백지영, KCM, 다비치, MC몽&서인영, SG워너비, 디셈버, 박정현&크라운제이, VOS 등 인기스타들이 참여하며 음원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대와 나'는 3일 공개된다.

이경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