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승연이 프로그램을 위해 '굴욕' 여권 사진도 공개했다.
7일 방송되는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이하 이백녀)'에서는 출연자들이 3박 5일간 필리핀 여행을 떠난다.
이승연을 비롯 R.ef 이성욱·성대현·김종민·빽가·코미디언 김영철은 여행을 떠나기 전 여권 사진을 돌려봤다. 김태훈은 이승연의 여권을 보자마자 '빵' 터지는 웃음을 참지 못 했다. 이승연은 "내 사진이 웃겨요? 귀엽지 않아요? 그냥 새로 파마한 다음날 사진을 찍었을 뿐이에요"라고 해명했다. 이어 "미안해요. 고치기 전이에요…"라고 대답했다. 사진 속 그는 지금과 확연히 다르게 부자연스러운 외모다.
'이백녀'는 방송 처음으로 방청객 100인의 여자에게 3박 5일간 필리핀 여행을 선물했다. 여행은 왕복 국제선 항공권과 숙박·식사 등 제반 사항이 풀 패키지로 구성돼 총 2억원 상당에 달한다. 방송은 7일 오후 11시.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