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현은 오는 28일 MBC 일일극 '오늘만 같아라' 후속으로 첫 방송되는 '그대 없인 못 살아'에서 연기자 박선영의 여동생으로 등장한다. 소속사 쿰엔터테인먼트 측은 "안지현이 극중에서 트로트 가수를 꿈꾸는 발랄한 여고생을 연기할 예정"이라면서 "활발하고 긍정적인 캐릭터다. 관심가져달라"고 전했다.
연세대 국제학부에 재학중인 안지현은 데뷔 3년 만에 CF를 10편 이상 찍은 무서운 신예다.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클린&클리어'와 통신사 'SK텔레콤'·'LG U+' 등의 광고 모델로 활약한 바 있다. KBS 2TV 드라마 스페셜 '텍사스 안타'와 SBS 일일극 '당신이 잠든사이' 등에 출연했다.
'그대 없인 못 살아'는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돌봐야하지만 형편이 어려워 모시지 못하는 가족의 이야기를 담는다. 김해숙·박선영·박유환·최송현·조연우·최윤소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