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 멤버 박유천과 아역배우 김소현이 오누이 같은 다정함을 과시했다.
박유천은 21일 김소현의 트위터에 '소현아, 나중에 오빠랑 밥 먹자'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김소현은 '유천오빠가 밥을 사 주신다는게 도대체 몇 번째인지. 기다리다 굶어 죽을 듯'이라 남기며 서운함을 표했다.
박유천은 김소현의 귀여운 투정에 '내가 미안합니다. 촬영 열심히하고 작품 끝나면 먹자. 언제나 널 응원해!'라며 다정한 면모를 드러냈다.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대화를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부럽네요' '여동생들에게 정말 친절하군' '나도 14살이면 잘해주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소현과 박유천은 SBS 수목극 '옥탑방 왕세자'로 인연을 맺었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사진=김소현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