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랑은 패션지 '엘르' 6월호를 통해 뮤지컬에 도전 중이라며 근황을 알렸다. 그는 "한때 사람들이랑 어울리는 걸 별로 안 좋아했다"며 "하지만 뮤지컬 연습을 하면서 세심하게 다른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고 함께 어울리는 과정이 즐거워졌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부터 꼭 하고 싶었던 뮤지컬을 하게 돼 매우 기쁘고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김사랑은 데뷔 후 계속 '예쁘고 몸매 좋은 배우'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녔다. 13년간의 얼굴과 몸매에 유지 비법에 대해 "최근에는 필라테스를 가장 즐겨한다. 그 외에도 여러 종류의 운동을 일상화하고 있다. 사실 음식도 잘 안 먹는다"며 "결론적으로 힘 없이 살아야 한다"고 농담을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