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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음악잡지, “소녀시대·투애니원 미국에서 통할 것”
미국 대중언론이 자국 내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큰 한국가수 10팀을 꼽았다.
미국 음악 잡지 롤링스톤은 20일(현지시각) '미국 대중들을 사로잡을 것 같은 K팝스타'로 소녀시대·투애니원·빅뱅·원더걸스·애프터스쿨·샤이니·씨스타·비스트·미쓰에이·에일리를 꼽았다.
이 잡지는 '소녀시대의 군무와 감각적인 음악, 2NE1의 뛰어난 개성이 매력'이라고 선정이유를 설명했다. 씨스타에 대해서는 지난해 8월 첫선을 보인 빌보드 K팝차트에서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한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또한, 'K팝은 세련된 서양음악과 힘이 강한 일본의 팝이 혼합됐다. 특히 반복되는 후렴구를 잘 살려 쉽게 빠져들수 있게 만든다'라고 분석했다.
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