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이 벼랑 끝에 몰렸다. 이기지 못하면 8강 진출이 힘들다. 독일과 경기에서 침묵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반드시 활약해야 한다. 덴마크는 B조 최하위로 분류됐지만 네덜란드를 1-0으로 꺾고 반전 드라마를 썼다. 상승세를 이어가려고 할 것이다.
▶B조 네덜란드(1패)-독일(1승) 14일 오전 3시 45분 메탈리스트 스타디움
독일의 ‘슈퍼 마리오’ 마리오 고메즈가 포르투갈을 격침시킨 데 이어 네덜란드까지 노린다. 유로 2012 강력한 득점왕 후보이기도 하다. 네덜란드는 덴마크를 상대로 슈팅 28개를 날리고도 졌다. 골 결정력 부족이 심각하다. 로빈 판 페르시와 아르연 로번이 살아나지 않으면 희망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