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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여동생' 아이유과 '전설의 세시봉' 송창식·윤형주·김세환이 한 무대에 선다.
이들은 9월 8~9일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리는 포크 음악 축제 '파주 포크 페스티벌'(www.pajufolk.com)에서 콘서트를 연다. 이 자리에는 가수 정훈희와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호세 페리치아노도 함께한다.
공연 관계자는 "'파주 포크 페스티벌'은 지난해 10월 처음 열려 5만여 관객을 동원해 '명품 피크닉 콘서트'로 자리 잡았다. 두 번째 콘서트에서는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8개의 그래미어워드를 보유한 호세 펠리치아노까지 초청해 외관을 넓혔다"고 밝혔다.
8일 무대에는 포커즈·유리상자·자전거탄풍경·강은철·추가열·안치환·봄여름가을겨울 등 7090 대표 포크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9일에는 호세 펠리치아노·임지훈 밴드·정훈희·송창식·윤형주·김세환이 무대에 올라,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슈퍼콘서트를 연출한다.
이 공연은 파주시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와 죠이커뮤니케이션이 주관한다. 입장권은 3만원이며 14일부터 인터파크와 옥션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매가 가능하다.
엄동진 기자 kjseven7@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