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2012 런던올림픽'에 참석하는 이수근·김병만. 출국 당일 공항까지 배웅해 줄 3명을 뽑기 위해 펜트하우스에 시청자 수 십명을 불러모은다. 두 사람은 공중에 매달린 과자를 먹으며 뜀틀을 넘어야하는 뜀틀경기를 진행한다. 하지만 밤까지 승부가 나지 않는 뜨거운 접전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인수대비 (24일 오후 8시 50분)
연산군(진태현)은 폐비윤씨(전혜빈)를 제헌왕후로 추존하고 복위한다는 전교를 내린다. 이에 관여한 사람들에게 귀양·투옥·부관참시(죽은자의 무덤을 파헤쳐 목을 자름) 등광기어린 행동을 벌이는데…. 한편 인수대비(채시라)는 폐비윤씨의 복위 전날 숨을 거두며 연산군을 폐비의 자식이라는 족쇄를 풀 수 없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