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라는 24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용감한 녀석들'에서 최근 공개적으로 사랑을 고백해 화제가 된 지현우를 '용감한 녀석'이라고 말했다.
이날 신보라는 유인나에게 "행복한가?"라고 묻더니 "잘 들어라… 지현우 다음 달에 군대 간다!"라고 독설을 날렸다. 이어 '기다려'라는 노래의 '남자친구 군대가면 2년 동안 기다려. 다른 남자 만나면서'라는 가사로 또 한 번 공격했다. 사랑에 빠진 유인나의 치명적인 약점을 건드려 웃음을 자아낸 것.
유인나는 지난 18일 지현우의 고백 열흘만에 핑크빛 만남을 인정했다. 하지만 지현우는 다음달 3일 입대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