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포털 네이트가 SNS 핫이슈를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SNS와 연계를 강화한 네이트 통합검색 개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SNS의 이슈를 실시간으로 분석해주는 ‘소셜UP 키워드’ 서비스. 통합검색면 우측에 배치돼 트위터에서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키워드를 추출해 실시간 순위를 보여준다. 기존 검색어 순위로 파악하기 힘든 소셜 이슈 파악이 쉬워진다.
네이트 토픽 검색 서비스인 ‘왜떴을까’의 일간·주간·월간 순위도 추가된다. ‘왜떴을까’ 콘텐트를 페이스북과 트위터로 바로 보낼 수도 있다.
사람 검색의 친구 추천 기능도 개선했다. 특정 이름을 검색할 경우 기존 인맥 정보를 활용해 지인일 확률이 높은 순서대로 나열된다. 이외 다소 복잡했던 기존 카테고리를 재정비해 가독성을 개선하고 직관성을 강화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