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는 FPS게임 '스페셜포스' 이용자를 위한 최대 축제인 'SF랜파티 2012'를 27일 개막하는 'e스타즈서울 2012'에서 연다.
2006년부터 시작되어 7년째 진행되고 있는 SF랜파티는 게이머들이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서로 소통하고 즐거움을 나누는 게임 잔치다.
이번 SF랜파티는 최근 스페셜포스에 업데이트돼 호응을 얻고 있는 ‘해적모드’ 와 오는 8월 새롭게 선보이는 '호러 배틀 모드’ 컨셉트로 꾸며졌다.
해적모드 특별부스는 캐리비안 해변의 야자수, 해적 깃발, 키 등으로 장식되어 게임 내 해적모드 맵의 분위기를 살렸으며 해적 복장을 한 도우미들이 게이머를 맞고 ‘해적 룰렛 게임’으로 다양한 경품도 준다.
호러 배틀 모드 특별부스에서는 미공개 모드인 호러 배틀 모드를 이용자가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마련하고, 좀비분장을 한 진행요원들과 행사장에 준비된 호러 소품을 이용해 사진촬영도 가능하다.
SF랜파티에서는 e스포츠 분야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e스포츠 경기가 펼쳐진다. 28일에는 총 4000만원의 상금과 ‘스페셜포스 국가대표 선발전’ 출전권을 두고 스페셜포스 최강자를 가리는 ‘파일조 SF 하이파이브 마스터즈 5th’의 결승전이 진행된다.
또 랜파티 현장에서 자유롭게 신청자를 받아 즉석에서 열리는 ‘SF 하이파이브 챌린지’ 대회도 진행된다. 29일에 최강팀을 선발하는 결승전과 여성부 개인전이 함께 치뤄진다.
섹시스타 강예빈도 28일 랜파티 행사장을 찾아 팬 사인회와 포토타임을 갖고 게이머들과 이벤트 매치도 진행한다.
이외 실제 사격장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리얼 슈팅존’과 가위바위보만 잘해도 푸짐한 먹거리를 획득할 수 있는 ‘SF 가위바위보 습격단’이 진행된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