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은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광고제의 뮤즈로 발탁돼 활동한다.
그는 "올해 부산국제광고제 출품작이 1만편을 넘어섰다니 부산국제광고제가 아시아 최대 규모를 넘어 세계 3대 광고제가 될 날도 머지 않은 것 같다"며 "기발한 광고 아이디어와 볼거리가 풍성한 2012부산국제광고제가 일반인도 관심을 갖고 즐길 수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광고제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장을 맡은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은 "올해 5회를 맞는 부산국제광고제가 국제행사로서의 위용을 갖춤은 물론 전 세계 광고인들의 끼와 열정을 담은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부산국제광고제의 이러한 이미지를 전하고자 배우 황정음을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부산국제광고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 등이 후원한다. 본선 진출작들은 컨벤션홀 1층 전시관에 전시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위촉식은 다음달 1일 부산시청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