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 유명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런닝맨 동물 버전'이라는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서는 각종 곤충과 동물들이 한 쪽 방향으로 달려가고 있다. 이는 '런닝맨'에 출연중인 멤버 7명의 특징을 살려 동물 캐릭터로 표현한 것으로 유재석은 자신의 별명인 메뚜기로, 근육질의 '능력자' 김종국은 호랑이로 그려졌다. 또 '하로로' 하하는 뽀로로(펭귄), '에이스' 송지효는 고양이, 키가 큰 광수는 기린, 개리는 원숭이, 지석진은 임팔라로 각각 표현됐다.
네티즌들은 '동물 그림만 봤는데도 실사를 보는 듯ㅋㅋ' '특징을 잘 표현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