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라는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용감한 녀석들'에서 "하하는 지난주 코너를 연습할 때 나에게 '예쁘다' '연기 잘한다' '매력 넘친다'고 칭찬하더니 별을 그렇게 사로잡았냐"고 물었다. 이어 "11월 30일에 결혼을 한다고 들었다. 갑자기 결혼을 발표했는데 정말 두 사람이 사랑을 하는 것이냐"고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박성광이 '도대체 왜 이러냐'며 입을 막자 신보라는 "부러워서 그런다. 사실 그때 잠깐 설랬다"고 깜짝 발언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신보라의 솔직한 고백?' '이번주에 하하 얘기를 할 것 같았다' '하하 나쁜남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신보라와 하하는 지난 12일 방송된 '개그콘서트-용감한 녀석들'에서 커플 연기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