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을 활성화해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시키자는 움직임이 국회를 중심으로 일고 있다.
26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는 유정복의원(국민생활체육회 회장) 을 중심으로 한 ‘생활체육과 국민행복 포럼’(회장 유정복)이 공식 출범식을 갖는다. 여야 국회의원 50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하는 이번 출범식에는 16개 시도생활체육회장단·전국종목별연합회장단 등 전국의 생활체육 임원진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출범식은 김장실 국회의원의 사회로 진행되며 박재갑(서울대)·신문선(명지대)교수의 생활체육 관련 초청강연이 열리고 태권에어로빅 등 생활체육 시연도 곁들여진다.
유정복 회장은 이만기(배드민턴) 이태현(씨름) 한기범(농구) 강만수·김세진(배구) 양준혁(야구) 서정원(축구), 제갈성렬김동성(스케이팅), 이봉주(마라톤), 탤런트 이덕화(낚시), 개그맨 송준근(생활체조) 등 스타플레이어 출신과 유명 연예인 26명에게 생활체육 홍보대사 위촉장도 수여한다
‘생활체육과 국민행복 포럼’은 향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연구 활동과 제도 개선, 정책 개발 등 폭넓은 활동을 펼치며, 이를 통해 선진 스포츠복지국가로 발전하는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채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