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곽진영이 MBC 공채 탤런트 시험을 볼 당시 "뚱뚱하다는 지적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곽진영은 1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과거 사진을 보던 중 "탤런트 시험을 볼 때 몸무게가 54kg이었는데 심사위원이 '뚱뚱하다'고 했다"며 지난날을 떠올렸다. 이어 "나는 '붙여만 달라. 확실히 빼겠다'고 약속을 했다. 다행히 합격을 했고 한 달만에 7kg을 감량해 47kg을 만들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1991년 MBC 공채 20기로 데뷔한 곽진영은 드라마 '아들과 딸' '아씨' 등을 통해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성형수술 실패로 후유증과 우울증을 겪어 방송활동을 접고 김치 사업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