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포메인이 신한은행과 손잡고 예비 가맹점주와 기존 가맹점주를 위한 ‘프랜차이즈론’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한은행 프랜차이즈론은 안전도·인지도·향후 발전 가능성·비전 등의 심사기준을 통과한 우량 프랜차이즈 본사만을 대상으로 하며 가맹점주에게 한도액 내에서 무담보 저금리 대출을 해주는 제도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포메인 예비 가맹점주 및 기존 가맹점주는 신한은행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우대 금융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포메인 신규 가맹점주는 임차보증금과 인테리어 비용 등 총 창업소요자금의 1/2 범위 내에서, 기존 가맹점주는 최근 3개월간 매출액 또는 최근 1년 매출액의 1/4 범위 내에서 최고 7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금리는 신용등급별로 차등 적용된다.
포메인 본사 ㈜데일리킹 김대일 대표는 “포메인 창업을 원하는 예비 가맹점주님들을 비롯해 현재 포메인과 연을 맺고 있는 기존 가맹점주님들의 재정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맹점주님들에게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